오네 레이싱의 2025시즌 드라이버 오한솔(왼쪽부터)과 김동은, 이정우. 오네 레이싱 제공
오네 레이싱의 2025시즌 드라이버 오한솔(왼쪽부터)과 김동은, 이정우. 오네 레이싱 제공


CJ대한통운이 운영하는 오네 레이싱이 드라이버 라인업을 완성하며 2025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 개막 준비에 나섰다.

오네 레이싱은 15일 "지난해 10월 일찌감치 이정우와 재계약한 데 이어 김동은, 오한솔과 계약을 연장하며 드라이버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4월 19일 개막해 11월까지 총 9차례 레이스를 펼친다.

김동은은 지난해 슈퍼 6000 클래스에서 두 차례 입상(6라운드 2위·9라운드 3위)을 차지, 오네 레이싱 소속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인 드라이버 랭킹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한솔 역시 지난 시즌 5라운드 3위, 8라운드 2위에 올라 드라이버 랭킹 7위에 자리했다. 이정우는 3라운드 2위와 8라운드 3위의 기쁨을 맛본 이정우는 드라이버 랭킹 9위에 등록됐다.

오네 레이싱 장준수 감독은 "김동은은 베테랑다운 경기 운영으로 인상적인 경기를 보여줬고, 오한솔은 맏형으로서 팀의 중심을 잘 잡고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며 "올 시즌 우승을 목표로 남은 기간 팀의 전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허종호 기자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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