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혁신생태계 조성안 발표
매년 10곳 스타트업 밀착 지원
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제약·바이오 벤처 유니콘(기업 가치 1조 원 이상 비상장 기업)을 3개 이상 육성하고 기술 수출을 30조 원 이상으로 확대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을 발표하고 4대 전략을 공개했다. 우선 유망 원천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한다. 구체적으로는 오는 2월부터 제약·바이오 창업을 조력하는 일명 ‘컴퍼니빌더 트랙’을 도입하고 초기 기술사업화 로드맵 수립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국내외 제약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펀드 운용 경험 등을 쌓은 바이오 전문 액셀러레이터 컨소시엄을 선정, 매년 10곳의 바이오 스타트업을 밀착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바이오벤처 기술개발 지원체계를 고도화한다. 비임상·임상 개발과정을 시작하기에 앞서 목적효능·작용기전 등 목표에 적합한 물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을 오는 3월부터 기획한다. 물질발굴 후 글로벌 진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신약개발 경험이 많은 해외와 기술협력도 기획할 방침이다. 국내 바이오벤처와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전략적 협업을 촉진하는 펀드도 오는 9월 신규 조성한다. 약 160억 원 규모의 14개 국내 제약 기업이 공동 참여하는 펀드와 약 300억∼400억 원 규모의 일본 바이오 관련 분야 기업 참여 펀드도 조성할 계획이다.
국내 제약사와 바이오벤처 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신약 파이프라인 공동개발 사업’도 오는 4월 발표한다.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등 글로벌 혁신특구에 해외 실증 결과를 반영해 개선안을 적용하는 ‘규제지원 미러링 플랫폼’도 오는 8월에 도입할 예정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바이오벤처가 기술이전을 원활히 해 지식과 자금을 축적, 신약개발까지 도전하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지웅 기자 topspin@munhwa.com
매년 10곳 스타트업 밀착 지원
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제약·바이오 벤처 유니콘(기업 가치 1조 원 이상 비상장 기업)을 3개 이상 육성하고 기술 수출을 30조 원 이상으로 확대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을 발표하고 4대 전략을 공개했다. 우선 유망 원천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한다. 구체적으로는 오는 2월부터 제약·바이오 창업을 조력하는 일명 ‘컴퍼니빌더 트랙’을 도입하고 초기 기술사업화 로드맵 수립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국내외 제약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펀드 운용 경험 등을 쌓은 바이오 전문 액셀러레이터 컨소시엄을 선정, 매년 10곳의 바이오 스타트업을 밀착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바이오벤처 기술개발 지원체계를 고도화한다. 비임상·임상 개발과정을 시작하기에 앞서 목적효능·작용기전 등 목표에 적합한 물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을 오는 3월부터 기획한다. 물질발굴 후 글로벌 진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신약개발 경험이 많은 해외와 기술협력도 기획할 방침이다. 국내 바이오벤처와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전략적 협업을 촉진하는 펀드도 오는 9월 신규 조성한다. 약 160억 원 규모의 14개 국내 제약 기업이 공동 참여하는 펀드와 약 300억∼400억 원 규모의 일본 바이오 관련 분야 기업 참여 펀드도 조성할 계획이다.
국내 제약사와 바이오벤처 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신약 파이프라인 공동개발 사업’도 오는 4월 발표한다.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등 글로벌 혁신특구에 해외 실증 결과를 반영해 개선안을 적용하는 ‘규제지원 미러링 플랫폼’도 오는 8월에 도입할 예정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바이오벤처가 기술이전을 원활히 해 지식과 자금을 축적, 신약개발까지 도전하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지웅 기자 topspi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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