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1도 좋다, 황교안 윤석열 대 이준석 해도 된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제가 지상파 방송국이나 라디오 대담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황교안 총리께 무제한 토론하겠다, 시간을 만들어 달라’고 제안했더니 PD들은 너무 좋다고 했다"면서 "그런데 황 총리가 지금까지 저와의 토론을 다 거절했다. 이번에 또 제안하니 응해달라"고 말했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전날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 하이킥’에서 "황 총리가 부정선거론 시조새 같은 분이니 다른 분이 나오면 안 되고 나름 우두머리인 황 전 총리와 이야기를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어떤 형식이든 받아들이겠다. 예를 들어 3대 1도 좋다, 황교안 윤석열 대 이준석 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조기 대선이 언제쯤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냐’는 물음에는 "헌법재판소 절차를 보면 2월 중순이나 말 정도 인용이 되고 4월 말쯤 대선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면서 "그때 벌어져도 선거를 무난히 치러낼 수 있을 정도까지는 준비할 것이다. 벌어진다면 참여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여당 의원들은 며칠 전까지만 해도 스크럼 짜고 대통령을 지켜준다고 했는데 이번엔 예고된 집행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먼저 기다리는 사람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새벽 3시 반 4시 반쯤 의원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새벽 3시엔 길이 막히지 않는데 이처럼 오는데 50분씩 1시간씩 걸렸다"며 "이는 너무 전면에서 막지 않겠다는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 달 뒤엔 저분 중 단 한 분도 윤석열 대통령 곁에 남아 있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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