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시내버스 정류소에서 버스를 기다리다 보면 추워서 벌벌 떠는 경우가 흔하다.
그런데 최근 우리 집 근처 버스정류소 옆에 탄소온열의자가 설치되어 있어 잠깐 앉아 보았더니 엉덩이가 따뜻해 마치 안방 같아 일어나기 싫을 정도였다.
40도 내외의 온기를 유지하는데 날씨에 따라 온도 설정이 가능하고 열 전도율이 높은 탄소섬유를 사용하는 한파저감시설로 추위 해소에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또 옆에는 비닐막으로 가려진 온기 나눔터도 있어 강한 바람이 불 때 원하는 차량이 올 때까지 그 안에서 대기하면 바람을 막아주어 추위를 피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일종의 방풍시설인 추위 쉼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그런데 모든 버스정류소에 다 설치된 것이 아니고 일부 정류소에만 있어 유감이다. 예산이 허락한다면 시내 모든 버스정류소에 탄소온열의자와 온기 나눔터를 비치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누구라도 겨울의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스마트 에어클린 정류장으로서의 기능을 해 주기 바란다.
최영지·대구 달서구
그런데 최근 우리 집 근처 버스정류소 옆에 탄소온열의자가 설치되어 있어 잠깐 앉아 보았더니 엉덩이가 따뜻해 마치 안방 같아 일어나기 싫을 정도였다.
40도 내외의 온기를 유지하는데 날씨에 따라 온도 설정이 가능하고 열 전도율이 높은 탄소섬유를 사용하는 한파저감시설로 추위 해소에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또 옆에는 비닐막으로 가려진 온기 나눔터도 있어 강한 바람이 불 때 원하는 차량이 올 때까지 그 안에서 대기하면 바람을 막아주어 추위를 피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일종의 방풍시설인 추위 쉼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그런데 모든 버스정류소에 다 설치된 것이 아니고 일부 정류소에만 있어 유감이다. 예산이 허락한다면 시내 모든 버스정류소에 탄소온열의자와 온기 나눔터를 비치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누구라도 겨울의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스마트 에어클린 정류장으로서의 기능을 해 주기 바란다.
최영지·대구 달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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