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페루 국가 최고 환경상을 받았다. 17일 종교계에 따르면, 이 교회는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으로부터 ‘안토니오 브락 에그(Antonio Brack Egg)’상을 지난 8일(현지시간) 받았다. 하나님의 교회가 페루 전역에서 25년 이상 환경정화, 나무심기 등 환경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페루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공로다.

현지 방송사들이 시상식을 생중계하는 가운데 볼루아르테 대통령은 “여러분의 창의적인 노력과 헌신은 지속 가능한 발전, 빈곤 퇴치 그리고 지구 보호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수상과 관련, 하나님의 교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우리 교회는 앞으로도 지구 환경을 보호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데 솔선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볼루아르테(왼쪽) 페루 대통령이 ‘페루포셋 하나님의 교회’ 김왕현(오른쪽) 목사에게 상패를 수여하는 모습.

사진=페루 환경부 공보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1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