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교위 인식조사 결과
국가교육위원회가 국민참여위원회를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6명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논·서술형 문항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형 수능 도입’ 등 수능 이원화를 두고는 일반 국민은 찬성 의견을 많이 낸 반면 학생들은 반대 의견을 더 많이 표명했다.
국가교육위원회는 20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2차 회의를 개최해 자문기구인 국민참여위원회 토론회 주요 결과를 이같이 논의했다.
지난해 12월 5차 토론회 당시 수능 서·논술형 문항의 부분 도입 여부를 두고 인식조사를 진행한 결과 60%가 찬성했다. 수능 체제 이원화 관련 대다수 직능 그룹에선 학생의 적성과 재능 발견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찬성 의견을 보였다. 이에 비해 학생·청년 그룹의 경우 입시전형 복잡화와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문제 등을 이유로 69%가 반대했다.
인지현 기자 loveofall@munhwa.com
국가교육위원회가 국민참여위원회를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6명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논·서술형 문항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형 수능 도입’ 등 수능 이원화를 두고는 일반 국민은 찬성 의견을 많이 낸 반면 학생들은 반대 의견을 더 많이 표명했다.
국가교육위원회는 20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2차 회의를 개최해 자문기구인 국민참여위원회 토론회 주요 결과를 이같이 논의했다.
지난해 12월 5차 토론회 당시 수능 서·논술형 문항의 부분 도입 여부를 두고 인식조사를 진행한 결과 60%가 찬성했다. 수능 체제 이원화 관련 대다수 직능 그룹에선 학생의 적성과 재능 발견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찬성 의견을 보였다. 이에 비해 학생·청년 그룹의 경우 입시전형 복잡화와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문제 등을 이유로 69%가 반대했다.
인지현 기자 loveofal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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