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직거래장터 홍보물.강동구청 제공
설맞이 직거래장터 홍보물.강동구청 제공


기존 친선·우호 도시와 교류 추진 중인 강원 영월군 등 22개 도시 참여 예정


서울 강동구는 을사년 설을 맞이해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친선도시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국내 친선도시인 △강원도 삼척시, 원주시, 홍천군 △경기도 포천시 △충청도 논산시, 부여군, 청양군, 음성군, 진천군 △경상도 거창군, 경산시, 봉화군, 상주시, 영양군, 의성군 △전라도 고흥군, 곡성군, 영광군, 완도군, 정읍시, 진안군과 더불어 새롭게 교류를 추진 중인 강원도 영월군이 참여한다.

총 22개 시·군에서 추천한 37개 농가가 참여하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장터 개최 이후 가장 많은 농가가 함께하여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상품들로 구성된다. 구는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매년 상승하는 물가로 인한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저렴한 가격에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항상 전국 각지에서 참여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강동구 직거래장터 방문으로 구민분들이 더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김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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