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40억 원 규모의 시중은행 협력자금 융자 지원 사업을 예년보다 4개월 앞당겨 시행한다.
24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이번 융자 지원 사업은 동대문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기본적으로 1%의 이자를 보전해주고, 담보 조건이 신용보증서인 경우 서울시에서 추가로 1.8%의 이자를 지원해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다음 달 4일부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동대문구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동대문구는 특히 올해 융자 결정 절차를 대폭 개선, 기존에 최소 2개월 이상 걸리던 융자 실행 기간을 1개월 이내로 단축했다. 구 관계자는 "자금난에 처한 소상공인들이 더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국내외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융자 지원 사업을 예년보다 앞당겨 시행하게 됐다"며 "융자 절차를 개선해 신속하게 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 경제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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