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가 국가보훈대상자 지원을 강화하며 특별한 예우를 표하고 있다.
24일 광진구에 따르면, 보훈대상자들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보훈예우수당을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명절 위문금은 연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상했다.
이에 더해 ‘광진구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6·25 참전유공자를 위한 특별 위문금도 신설해 3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100세 이상 보훈대상자에게는 연 20만 원의 위문금을 도입, 고령 보훈대상자 생활 안정에 힘쓰고 있다고 광진구는 밝혔다.
광진구는 각종 행사 의전에서도 보훈대상자를 최우선으로 예우한다. 지난달 20일에는 광장동 광진 무궁화정원에 참전유공자 3136명의 이름을 새긴 명비를 세웠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릴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올해는 보훈회관에 여가 프로그램을 신설, 유공자 가족이 사회와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앞으로도 광진구 국가보훈대상자 2800여 명에 대한 예우를 높이고,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이 자부심을 갖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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