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왼쪽) 광진구청장이 지난달 20일 광장동 광진 무궁화정원에서 열린 6·25 및 베트남전 참전유공자 명비 제막식에서 명비를 바라보고 있다. 광진구청 제공
김경호(왼쪽) 광진구청장이 지난달 20일 광장동 광진 무궁화정원에서 열린 6·25 및 베트남전 참전유공자 명비 제막식에서 명비를 바라보고 있다. 광진구청 제공


서울 광진구가 국가보훈대상자 지원을 강화하며 특별한 예우를 표하고 있다.

24일 광진구에 따르면, 보훈대상자들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보훈예우수당을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명절 위문금은 연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상했다.

이에 더해 ‘광진구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6·25 참전유공자를 위한 특별 위문금도 신설해 3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100세 이상 보훈대상자에게는 연 20만 원의 위문금을 도입, 고령 보훈대상자 생활 안정에 힘쓰고 있다고 광진구는 밝혔다.

광진구는 각종 행사 의전에서도 보훈대상자를 최우선으로 예우한다. 지난달 20일에는 광장동 광진 무궁화정원에 참전유공자 3136명의 이름을 새긴 명비를 세웠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릴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올해는 보훈회관에 여가 프로그램을 신설, 유공자 가족이 사회와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앞으로도 광진구 국가보훈대상자 2800여 명에 대한 예우를 높이고,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이 자부심을 갖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훈 기자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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