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깻잎 재배 현장
금산 깻잎 재배 현장


1만135t 생산, 전년 매출액 대비 12.6% 증가
郡 계절근로자 지원으로 노동력 부족 해소


금산=김창희 기자



충남 금산군은 인삼과 함께 지역 경제를 받치는 두 기둥중 하나인 깻잎의 연매출이 지난해 사상 최고액인 763억 원을 달성했다.

3일 금산군은 지난해 깻잎 매출액 763억 원을 달성해 지난 2023년 매출액 677억 원 대비 12.6%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 증가 원인으로는 깻잎 생산량 증가· 판매가격 상승 등을 꼽았다.

금산의 깻잎 생산량은 고품질 깻잎 재배시설·계절근로자 지원 등 군의 지원을 통해 노동력 부족 등이 해소되며 지난 2023년 9197t에서 지난해 1만135t으로 증가했다.

평균 판매가격도 폭염 등 기후변화로 지난 2023년 박스당 평균 2만8294원에서 지난해 박스당 2만9004원으로 2.5% 증가했다.

금산군은 지난 2011년 지리적 표시제 등록 및 2015년 금산추부깻잎특구 지정 등 깻잎 주산지로 명성이 높다. 금산이 전국 깻잎 생산면적의 32%를 차지한다.

깻잎 연매출이 지난 2020년 최초로 600억 원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금산 깻잎은 최고의 품질로 타 지역 깻잎보다 20~30% 비싸게 거래된다. 잎이 두툼하고 향이 독특하며 찬바람에 닿으면 뒷면이 보라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깻잎 농가에서는 양액재배 참여, 친환경 인증 및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등 자발적인 품질향상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도 금산군 깻잎의 사상 최고 연매출 763억 원을 달성했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힘쓰고 깻잎 주산지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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