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PDF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PDF는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발전한 한국의 경제성장과 민주화 경험을 공유하는 동시에,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들에서 자유·법치·인권에 기반한 민주적 거버넌스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IPDF 측은 “역내 민주주의 현황 조사는 물론, 민주주의 증진을 위한 국제기구 및 각국 시민단체들과의 네트워크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PDF 공동대표는 신각수 전 주일 대사·유현석 전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상임대표는 이숙종(사진) 성균관대 특임교수가 맡았다. 김성환 태재미래전략연구원장,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 정대철 헌정회장,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고문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시영 기자 siyoung2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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