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4위로 복귀했다.
첼시는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웨스트햄에 2-1의 역전승을 거두고 5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웨스트햄은 지난달 9일 첼시를 지휘했던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영입했다. 그러나 웨스트햄은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에 그치며 15위로 내려갔다.
포터 감독은 2022년 9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첼시를 지휘했다. 포터 감독은 첼시를 떠난 뒤 처음으로 첼시와 맞붙었고, 역전을 허용했다. 웨스트햄은 전반 42분 터진 제로드 보웬의 선제골로 기세를 올렸다.
첼시는 후반 19분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골 지역 왼쪽으로 공이 흘러나오자 페드루 네투가 달려들어 왼발로 슈팅, 동점골을 터트렸다. 후반 29분 첼시가 결승점을 뽑았다. 첼시의 콜 팔머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렸는데 공은 웨스트햄의 수비수 애런 완-비사카의 발에 맞고 굴절돼 골대로 들어갔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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