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간인 거주 구역 근처 추락... 민간인 피해는 없어
필리핀 남부 마긴다나오주에서 6일(현지시간) 미군과 계약을 맡고 있던 정찰기가 추락해 탑승하던 미 해병 1명을 포함한 4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CNN이 전했다.
CNN은 이날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 발표를 인용해 필리핀 정부의 요청에 따라 미 국방부와 계약해 정보 수집과 감시, 정찰 등의 임무를 수행하던 정찰기가 추락해 미 해병 1명을 포함해 4명이 숨졌으며,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미 해병 외에 3명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비행기는 민간인 거주 지역과 가까운 곳에 추락했으나 민간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철순 기자 csjeong110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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