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청 전경
구리시청 전경


생애주기별 맞춤형 재무·경제 프로그램 운영
실습 교육 통한 사회교류 증진 프로그램도
올해부터 청소·정리 수납 생활 꿀팁 강의



구리=김준구 기자



경기 구리시는 계속 증가 추세인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다인가구에 비해 취약성이 높은 부분에 대해 집중한 구리시 ‘1인가구 지원사업’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재무·경제 프로그램인 ‘금융안전교육’을 비롯해 실습 교육을 통한 사회적 교류 증진 프로그램 ‘식생활 개선 다이닝’, 연령대별 맞춤형 신체·정신적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돌봄’, 중장년 관심 분야인 ‘중장년 수다살롱’ 등으로 구성·운영한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는 청소·정리 수납 등에 관한 생활 꿀팁 강의를 제공하는 ‘1인가구 생활꿀팁 바구니’를 새롭게 추진한다.

또 ‘1인가구 자유주제 제안사업’으로 가구와 가죽공예를 제작하는 ‘특별한 소공방’, 여가 문화 체험 프로그램 ‘행복한 피크닉’을 진행할 예정이며, 1인가구의 병원 동행과 접수·수납 등을 지원하는 ‘1인가구 병원 안심 동행사업’을 상시 추진한다.

프로그램 대상자는 연중 상시 접수받으며, 구리시가족센터 사업2팀(☎070-8830-9009)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사회 환경 변화에 따라 1인가구의 비율이 점점 늘고 있다"며 "1인가구의 연령별, 대상별 수요를 반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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