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독립운동가최재형기념사업회(이사장 문영숙)는 오는 3월 16일까지 제6회 ‘독립운동가 최재형상’을 공모한다.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는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의 삶을 기리고 선생이 실천한 페치카 정신(나눔, 희생, 봉사, 애국)을 선양하기 위해 제정한 ‘독립운동가 최재형상’은 (사)독립운동가최재형기념사업회에서 2019년에 제정하여 최재형 순국 100주년인 2020년에 첫 수상자를 낸 뒤 해마다 계속 이어와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최재형 선생의 페치카 정신을 실천한 대상 개인과 단체(기업) 1곳을 선정해서 대상(상금 1000만 원과 상패)과 단체상(상패)을 시상한다.
올해는 최재형기념사업회의 재정이 어려워 특별활동가 상은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 그동안 ‘독립운동가 최재형상’ 대상에 수여되는 1000만 원은 2019년 3·1문화재단에서 최재형 가문에게 준 특별상 상금 5000만 원을 반드시 최재형 선생을 선양하는데만 써야 한다는 3·1문화재단의 정관에 맞게 최재형 후손들과 합의하여 최재형 상금으로 써 왔는데 5회까지 그 기금이 모두 소진돼 올해부터는 최재형기념사업회 재정으로 충당하기로 했다.

올해 독립운동가 최재형 상 공모기간은 3월 16일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최재형기념사업회 홈페이지 (www.choijaihyung.or.kr) 게시판 공지사항에서 추천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이메일( choijaihyung@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3월 28일 최재형기념사업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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