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효민. 효민 X 캡처
티아라 효민. 효민 X 캡처
걸그룹 티아라의 효민이 오는 4월 결혼한다.

12일 가요계에 따르면, 예비 신랑은 금융계 종사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효민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축복과 관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어제 협업해온 브랜드 런칭일이라 개인적인 소식에 일일이 답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기사가 먼저 나와 놀랐지만 곧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효민의 결혼 소식은 전날 한 매체를 통해 전해졌다. 효민이 최근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돌리면서 소식이 퍼졌다.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을 배려해 예식은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효민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했다. 티아라에서 ‘TTL’,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계백’ ‘천 번째 남자’ 등 배우로도 활동했다.

최근엔 주류 사업에 도전해 비즈니스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었다.

김인구 기자
김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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