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5시40분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경찰청 주차장과 차량에 눈이 쌓여 있다. 박영수 기자
12일 오전 5시40분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경찰청 주차장과 차량에 눈이 쌓여 있다. 박영수 기자




고성, 하동, 산청, 함양, 합천 ,거창 포함
기상청, 오전 5시 40분 대설주의보 발효
경남도 비상 1단계 가동…제설 작업 중
"결빙·블랙아이스 안전수칙 준수" 당부



창원=박영수 기자



경남도는 12일 오전 5시 40분 창원, 진주, 고성,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등 도내 8개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돼 비상1단계 비상근무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현재 도로통제 구간은 3개 지역 3곳으로 사천시 정동면 가곡~사남면 소산(시도 16호선), 진주시 질매재(금산면 월아마을~진성면 월정마을) 및 양산 에덴벨리(신불2교~ 배내사거리) 구간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대설로 인한 도로결빙과 블랙아이스가 예상되는 만큼 도민들께는 대중교통 이용 권장, 자동차 감속운전 및 차선거리 확보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오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비로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보했다.
박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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