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포뮬러 E 시즌 11 2025 상파울루 E-PRIX 대회 장면.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포뮬러 E 시즌 11 2025 상파울루 E-PRIX 대회 장면. 한국타이어 제공.


오는 14~15일 사우디 제다에서 포뮬러 E 시즌 11 첫 번째 더블헤더 경기 진행
GEN3에‘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 공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E) 경기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다.

13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2025 제다 E-PRIX’ 경기는 오는 14~15일(현지시간) 이틀 간 포뮬러E 시즌 11 첫 더블 헤더(두 라운드의 경기를 한 주 안에 펼치는 방식) 형태로 3·4라운드가 열린다.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포뮬러 E 시즌 11 2025 상파울루 E-PRIX 대회 장면.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포뮬러 E 시즌 11 2025 상파울루 E-PRIX 대회 장면.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는 포뮬러E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인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를 이 경기에 공급한다.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는 최고 속도 시속 322㎞를 내는 신규 레이싱 차량 GEN3 에보에 최적 설계된 제품이다. 이 타이어는 특수 엔지니어링 섬유 소재와 천연고무를 결합해 뛰어난 내열성과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다. 또 해당 타이어 컴파운드(타이어의 다양한 원재료가 섞인 혼합물) 소재에 지속가능 원료 및 에너지 절약 기술을 적용했다고 한국타이어 측은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사우디 대회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며 현지 모터스포츠 팬을 대상으로 글로벌 ‘톱티어’ 수준의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과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의 프리미엄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지영 기자
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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