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캠핑장 43면, 카라반 16대 등 118개 캠핑 시설…18일 사전 예약
인천=지건태 기자
인천시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인천 서구 ‘노을진캠핑장’을 오는 28일 재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노을진캠핑장은 8만3083㎡ 면적에 오토캠핑 86면, 카라반 32대 등 총 118개 캠핑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인천시는 시민들의 편리한 캠핑장 이용을 위해 ‘수도권매립지 캠핑장 관리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하고, 인천시민 우선 예약제 도입과 이용료 감면 대상을 확대했다. 전체 시설의 50%에 해당하는 오토캠핑장 43면과 카라반 16대를 인천시민이 우선 예약할 수 있다. 또 인천 계양구민과 다자녀 가정까지 감면 대상을 확대해 오토캠핑장 시설 사용료의 3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감면 혜택은 그대로 유지해 인천시민 20%, 서구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30% 감면 혜택을 받는다.
인천시민은 오는 17일부터 사전 예약이 기능하며, 일반 예약은 18일부터 받는다.
캠핑장 이용 요금은 오토캠핑장 주중 2만5000원, 주말 3만 원, 카라반 주중 9만 원~10만 원, 주말 12만5000원~13만5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노을진캠핑장 누리집(https://noeulji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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