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가 21세기를 대표할 만한 걸작 50선을 선정한다.

교보문고는 MD가 선정한 이 시대의 책을 발표하는 ‘21세기 클래식 50’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월부터 6월까지는 소설 분야에서 매주 한편씩 25편을 발표하고, 나머지 25편은 7월에 일괄 공개한다.

1월부터 현재까지 ‘21세기 클래식’으로 선정된 책으로는 엘레나 페란테 ‘나의 눈부신 친구’, 켄 리우 ‘종이 동물원’, 샐리 루니 ‘노멀 피플’, 마쓰이에 마사시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등이 공개됐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지난해 뉴욕타임스에서 발표한 ‘21세기 최고의 책 100’에서 영감을 받아 진행하는 기획 이벤트"라며 "국내 독자들이 보낸 긍정적인 반응을 주요하게 고려해 ‘100년 후에도 사랑받을 책’, ‘독자가 꼭 읽어보길 바라는 책’을 추렸다"고 전했다.

신재우 기자
신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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