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3~10월 팔공산 대구시티투어 특별노선 운영
대구=박천학 기자
"1000원으로 팔공산을 즐기세요."
대구시는 팔공산 국립공원 동부사무소와 함께 3~10월까지 매월 1· 3· 4번째 일요일에 1000원으로 팔공산을 즐길 수 있는 대구시티투어 특별노선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특별노선은 국립공원 지정 이후 대구시와 팔공산 국립공원의 협업사업으로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팔공산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역사 속 팔공산 명소를 돌아보며 자연과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체투어’와 팔공산 깃대종 담비, 군위 아미타여래삼존 석굴, 한밤마을을 연결한 ‘담아밤투어’로 운영된다.
자체투어는 매월 1·3번째 일요일, 담아밤투어는 매월 4번째 일요일에 운영된다. 특별노선 탑승객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예약은 오는 20일부터 대구시티투어 홈페이지 또는 전화(053-627-8900, 890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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