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박성훈 기자
경기 용인시가 일자리를 찾고 있는 주민과 기업을 연결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쿠팡풀필먼트(유) 등 6개 기업체가 참가해 총 58명을 채용한다.
시는 오는 20일 기흥구 구갈동 일원 용인시일자리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쿠팡풀필먼트(유), ㈜맥서브, ㈜비투엘파트너스, ㈜셈프레, ㈜시몬스 등 6개 업체가 총 58명을 채용한다.
모집 직종은 지게차운전원 10명, 환경미화원 20명, 제품포장 5명, 버스운전 2명, 운수경리사무원 2명, 환자이송 요원 2명, 요양보호사 5명, 고객 상담원 2명, 가구판매원 10명 등이다.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미리 준비하고, 단정한 복장으로 행사장을 방문하면 현장 면접을 볼 수 있다.
시는 이날 중장년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 전 구직서류 1대1 컨설팅과 이력서 사진촬영, 실전모의면접 등 ‘5060 일일 커리어 캠프’도 진행한다. 시는 다음달과 6·7· 8·11월 등 총 5차례에 걸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열고, 5·10월에는 대규모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시민과 인재 채용을 필요로 하는 기업을 연결하는 자리가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직자와 기업의 효율적인 연결을 통해 실효성 있는 고용 지원 정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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