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 숨겨진 보물 같은 명소들, 여러분이 직접 찾아주세요!”

서울 강서구는 주민과 함께 지역의 숨은 관광자원을 찾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다음 달 15일까지 숨은 관광자원 발굴 프로젝트 ‘강서구 하면 여기지’ 주민 제안을 받는다. 제안 대상은 △지역산업 및 특산물 △역사적인 장소나 유적 △문화공간 △인물 △오래된 가게나 골목 △맛집 등으로 지역의 특색을 지니고, 관광 상품화할 수 있는 건 모두 가능하다. 참여는 구 누리집이나 홍보물에 기재된 QR코드 스캔 후 할 수 있다. 주민 제안을 통해 수집된 관광자원은 구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 활용될 계획이다.

구는 관광자원이 일부 지역으로 편중되지 않도록 지역을 4개 권역으로 구분해 균형 있는 관광 인프라를 조성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요 관광 테마를 선정해 다양한 관광수요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
김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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