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디자인’ 부문을 수상한 폴스타의 전기차 ‘폴스타 4.’ 폴스타코리아 제공.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디자인’ 부문을 수상한 폴스타의 전기차 ‘폴스타 4.’ 폴스타코리아 제공.


64.7% 높은 득표율, 최고의 자동차 디자인 선정
올해의 차 부문에서도 3위 차지, 우수 성능 입증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폴스타 4’가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폴스타는 서울 중구 장충동 ‘크레스트 72’에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 주관으로 전날(18일) 열린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폴스타 4가 뛰어난 디자인을 인정받아 64.7%의 득표율로 ‘올해의 디자인’ 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폴스타 4는 ‘올해의 차’ 부문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디자인’ 부문을 수상한 폴스타의 전기차 ‘폴스타 4.’ 폴스타코리아 제공.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디자인’ 부문을 수상한 폴스타의 전기차 ‘폴스타 4.’ 폴스타코리아 제공.
폴스타 4 외부 디자인을 지휘한 이수범 디자이너는 "폴스타 4는 순수(Pure), 진보적인(Progressive), 성능(Performance) 등 3가지 철학을 담아 디자인한 모델"이라며 "폴스타 4만의 디자인 철학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도 가치를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수범 디자이너는 미국 미시간주의 칼리지 포 크리에이티브 스터디스(CCS)를 졸업한 뒤 지난 2016년 볼보자동차 스웨덴 본사의 차량 외부 디자인팀에 합류했다. 이 디자이너는 이후 2021년 폴스타로 옮겨 폴스타 4 외부 디자인 등을 진두지휘했다.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디자인’ 부문을 수상한 폴스타의 전기차 ‘폴스타 4.’ 폴스타코리아 제공.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디자인’ 부문을 수상한 폴스타의 전기차 ‘폴스타 4.’ 폴스타코리아 제공.
폴스타 4는 쿠페형 SUV로, 스포티한 쿠페의 날렵함과 SUV의 넉넉한 공간성을 완벽하게 결합한 모델이다. 차량의 뒷유리를 과감하게 없애고 HD 화질의 디지털 미러를 탑재해 매끄러운 쿠페 실루엣을 유지하면서도 넓고 쾌적한 2열 공간을 확보하는 독창적인 디자인 언어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폴스타 4의 ‘프레임리스 사이드미러’는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향상한 요소 중 하나다. 동일 크기의 일반 사이드미러에 비해 30% 작은 부피로 공기저항을 최소화해 한층 더 날렵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디자인’ 부문을 수상한 폴스타의 전기차 ‘폴스타 4.’ 폴스타코리아 제공.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디자인’ 부문을 수상한 폴스타의 전기차 ‘폴스타 4.’ 폴스타코리아 제공.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폴스타 4는 디자인, 퍼포먼스, 지속가능성, 안전성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상품성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전기차"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폴스타 4의 혁신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퍼포먼스, 안전성까지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최지영 기자
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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