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승전에 돌입한 ‘현역가왕2’ 1라운드에서 에녹이 깜짝 1위로 등극했다.
18일 방송된 MBN 트로트 서바이벌 예능 ‘현역가왕2’(기획 서혜진)는 전국 시청률 12.6%, 최고 시청률 13.6%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준결승전을 통해 선발된 톱10 강문경-신승태-환희-진해성-김준수-신유-김수찬-박서진-최수호-에녹이 결승 1라운드를 치렀다.
먼저 준결승전 방출 후보였다가 구사일생으로 결승전에 진출한 에녹은 "무조건 앞으로 가야죠. 더 이상 뒤는 없습니다"라는 결연한 의지를 피력했다. 유레카의 ‘대전역 블루스’를 고른 에녹은 노래가 시작되자 애절한 감성을 담은 뛰어난 연기력과 폭발적인 고음으로 감탄을 자아냈고, 876점을 받았다.
이후 이 기록을 넘는 출연자는 나오지 않았고 에녹은 1라운드 최종 1위에 등극했다. 2위는 869점 신승태, 3위는 837점 강문경, 4위는 830점 최수호, 5위는 829점 김준수, 6위 798점 진해성, 7위는 779점 박서진이 차지했다.
반면 8위 776점 김수찬, 9위 758점 신유, 10위 745점 환희는 안정권에서 벗어나 탈락 위기에 놓였다.
한편 오는 25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결승전 2라운드는 1라운드 점수의 3배가 넘는 3900점이 걸려있다. 또한 결승전 2라운드에서는 19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되는 1라운드 신곡 음원의 스트리밍 점수와 실시간 문자투표 점수가 더해진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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