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87체제 극복을 위한 지방분권 개헌 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87체제 극복을 위한 지방분권 개헌 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원칙없는 세금 나눠주기…포퓰리즘, 결국 더 큰 고통으로 돌아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이재명식 ‘달콤한 경제사기’가 지향하는 방향은 대한민국 국가 부도"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19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 대표가 최근 근로소득세와 상속세 개편 필요성을 언급한 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이 대표가 전 국민 25만 원 살포를 포함한 13조 원 규모의 지역화폐까지 주장하고 있다며 "한 마디로 ‘돈 퍼주기’와 ‘세금 깎아주기’를 동시에 하겠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 대표가) ‘세상이 바뀌었다’며 자신의 표변을 정당화하지만, 진짜 바뀐 것은 이재명 대표의 말뿐"이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역사는 이런 포퓰리즘이 결국 더 큰 고통으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증명해왔다"며 "진정한 경제 회복은 원칙 없는 세금 나눠주기가 아닌 성장 환경 조성과 합리적 분배를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군찬 기자
김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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