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휴대폰 포렌식 수사 결과
대전=김창희 기자 chkim@munhwa.com
경찰이 고 김하늘(7) 양 피살 사건 피의자인 40대 여교사가 범행 전 인터넷 검색을 통해 범행 도구, 과거 살인 사건 기사 등을 살펴본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 여교사가 범행을 사전에 계획해 저질렀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19일 대전경찰청 전담수사팀에 따르면 수사팀은 40대 여교사 A 씨의 압수물에 대한 포렌식 분석 결과, 피의자가 인터넷을 방문해 범행 도구에 대해 검색하고, 과거 발생했던 살인사건을 살펴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범행 당일 A 씨는 학교에서 나가 인근 주방용품점에서 흉기를 구매했다. 경찰 관계자는 “학교에서 압수한 A 씨의 PC와 휴대폰 등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확인된 포렌식 분석 결과와 수사 과정에서 밝혀진 범행 도구 준비과정, 관련자 진술, 통화 내역 등을 종합해볼 때 준비된 계획범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까지 확보된 증거를 토대로 범행동기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우울증 관련 병원 진료기록, 가정문제, 학교 및 사회생활 등 범행 동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을 광범위하게 확인해 사건 실체를 규명할 예정이다.
대전=김창희 기자 chkim@munhwa.com
경찰이 고 김하늘(7) 양 피살 사건 피의자인 40대 여교사가 범행 전 인터넷 검색을 통해 범행 도구, 과거 살인 사건 기사 등을 살펴본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 여교사가 범행을 사전에 계획해 저질렀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19일 대전경찰청 전담수사팀에 따르면 수사팀은 40대 여교사 A 씨의 압수물에 대한 포렌식 분석 결과, 피의자가 인터넷을 방문해 범행 도구에 대해 검색하고, 과거 발생했던 살인사건을 살펴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범행 당일 A 씨는 학교에서 나가 인근 주방용품점에서 흉기를 구매했다. 경찰 관계자는 “학교에서 압수한 A 씨의 PC와 휴대폰 등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확인된 포렌식 분석 결과와 수사 과정에서 밝혀진 범행 도구 준비과정, 관련자 진술, 통화 내역 등을 종합해볼 때 준비된 계획범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까지 확보된 증거를 토대로 범행동기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우울증 관련 병원 진료기록, 가정문제, 학교 및 사회생활 등 범행 동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을 광범위하게 확인해 사건 실체를 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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