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원 규모는 총 1800만 원이며, 단체·법인의 경우 최대 600만 원, 커뮤니티·소모임의 경우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경제·사회활동 참여 확대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형성으로 총 4개다.
신청 자격은 은평구 소재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여성단체와 은평구민 또는 은평구에 있는 직장인으로 구성된 5인 이상 커뮤니티·소모임이다.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단체별 1개의 공모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의 적정성, 금액 산정의 적정성, 단체 사업 수행 능력, 최근 1년 간 양성평등사업 추진 실적 등을 고려해 ‘은평구 양성평등 기금 운용심의회’의 심사를 거친다. 선정된 사업과 단체는 내달 중 은평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고 선정 단체에 개별 통지된다. 특히, 올해는 혜택이 특정 계층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모든 연령과 모든 계층에 효과를 미칠 수 있는 양성평등 실현 사업에 초점을 맞춰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은평구청 가족정책과에 전화(02-351-6233)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생활 속에서 양성평등문화를 확산하고 성차별적 인식과 사회문화를 개선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다양한 단체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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