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여·야·정 국정협의회에서 국방부 장관 임명에 반대했다고 한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현재 공석인 국방부 장관이라도 임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이 대표는 “지금 꼭 필요하지 않다”고 했다는 게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의 전언이다. “계엄을 또 할 수도 있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고 한다. 야권 일각에서 ‘제2 계엄’을 거론하는 인사들이 있지만, 그걸 빌미로 국방부 장관 임명에 반대하는 것은 이해되지 않는다. 대통령은 직무정지 상태로 구속돼 있는데 도대체 누가 다시 비상계엄을 선포한다는 말인가.
이 대표는 조기 대선을 가정해 사실상 대권 주자로서 왕성한 행보를 하고 있다. 공약이나 다름없는 ‘성장 전략’을 발표하는가 하면, 연일 각계 인사들과 접촉하고 현장을 순회하고 있다. 외연 확장 전략으로 중도보수 정당론을 주장하기도 했다. 제2 계엄의 비상한 상황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활동들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이 대표는 지난 10일 국회 연설에서 “방위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회담 의지를 밝히는 상황에서 우리가 소외되지 않게 해야 될 것”이라고도 했다. 모두가 외교 채널만이 아니라 국방 리더십이 온전할 때 가능한 일이다. 김선호 장관 직무대행(차관)도 국회에서 “국방부 장관 부재는 국방 분야에서 상당한 장애 요인이 된다”고 호소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로 국제 안보 질서도 급변한다. 김정은과의 담판, 한국 소외 위험성이 커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편을 들면서 동맹 자체도 흔들린다. 안보를 생각한다면, 야당이 국방장관 임명에 앞장서야 할 판이다. 적임 여부는 국회 청문회에서 검증하면 된다.
이 대표는 조기 대선을 가정해 사실상 대권 주자로서 왕성한 행보를 하고 있다. 공약이나 다름없는 ‘성장 전략’을 발표하는가 하면, 연일 각계 인사들과 접촉하고 현장을 순회하고 있다. 외연 확장 전략으로 중도보수 정당론을 주장하기도 했다. 제2 계엄의 비상한 상황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활동들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이 대표는 지난 10일 국회 연설에서 “방위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회담 의지를 밝히는 상황에서 우리가 소외되지 않게 해야 될 것”이라고도 했다. 모두가 외교 채널만이 아니라 국방 리더십이 온전할 때 가능한 일이다. 김선호 장관 직무대행(차관)도 국회에서 “국방부 장관 부재는 국방 분야에서 상당한 장애 요인이 된다”고 호소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로 국제 안보 질서도 급변한다. 김정은과의 담판, 한국 소외 위험성이 커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편을 들면서 동맹 자체도 흔들린다. 안보를 생각한다면, 야당이 국방장관 임명에 앞장서야 할 판이다. 적임 여부는 국회 청문회에서 검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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