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빵요정의 세상의 모든 디저트
‘메종조’ 청담점
2024년 12월 4일에 정식 오픈한 ‘메종조’ 청담점. 서초 본점에 이어 2호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메종조는 프랑스에서 샤퀴테리(Charcuterie)를 배우고 익힌 조우람 샤퀴티에와 제과와 빵을 만들어 온 이은희 파티시에가 2018년 한국에 돌아와 오픈한 샤퀴테리 전문점입니다. 샤퀴테리는 프랑스어로 ‘살코기(cair)’와 ‘가공된(cuit)’이 합쳐진 말로 햄이나 소시지, 살라미, 초리조, 파테 등의 육가공품을 의미합니다.
메종조는 프렌치 클래식 스타일의 샤퀴테리 문화가 국내에서 대중적으로 안착하는 데 큰 역할을 한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프랑스의 루이 오스피탈(Louis Ospital)과 메종 베로(Maison Verot)에서 근무하며 프랑스 국가 공인 샤퀴티에 자격증을 취득한 최초의 한국인이기도 한 조 샤퀴티에는 한국에서 프랑스의 정통 기술로 육가공품을 만들며 그에 곁들이기 좋은 가정식 요리와 함께 비스트로 공간으로의 아이덴티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프랑스의 클레어 다몽 셰프의 유명한 베이커리&디저트 브랜드 ‘데 가토 에 뒤 팽(Des Gateaux et du Pain)’에서 근무한 이력을 가진 이 파티시에가 만드는 수준급의 바게트와 캄파뉴 등의 빵과 구움과자를 만날 수 있습니다.
메종조 청담점은 육가공품과 디저트, 빵은 물론 완벽한 궁합의 샌드위치와 비스트로 섹션이 강화된 요리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어른들의 놀이터라 할 수 있습니다. 오전 8시부터 아주 맛있는 커피와 빵,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었습니다.
펠트 커피(Felt coffee)의 원두로 내린 카페오레의 맛을 무척 좋아하는 터라 오전 시간 약속을 잡기에 완벽한 선택지입니다.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는 메종조 샌드위치와 수프, 프렌치토스트와 오믈렛, 브런치 그릴 플레이트를 주문할 수 있고, 정오부터 비스트로 메뉴가 등장합니다. 메종조 샤퀴테리 플레이트와 파테 드 캄파뉴와 코니숑, 잠봉블랑과 코니숑 외에 국산 에스카르고와 구운 돼지귀 테린, 부당누아, 버터에 구운 포항초와 오징어&삼겹살 구이와 같은 와인에 어울리는 메뉴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김혜준 푸드 콘텐츠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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