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인사이드
서울 용산구는 오는 31일까지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서빙고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변경)(안) 주민공람 공고’를 진행한다.
4일 용산구에 따르면, 이번 주민공람 공고는 신속통합기획 통보 후 지난해 10월 주민제안된 정비계획(안)의 관련부서 및 기관 협의 완료에 따른 후속 절차다.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은 용산구청 주택과(7층), 신동아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서울시 용산구 이촌로 347 관리사무소 2층)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 제출은 용산구청 주택과(7층)에서 가능하다.
용산구는 서울시와 함께 13차례의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통해 서빙고 신동아아파트의 가이드라인을 수립·통보했으며, 한강변 대표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진행해왔다. 신동아아파트는 서울의 남북녹지축과 한강수변축이 만나는 입지적·경관적으로 중요한 지역으로 △한강, 용산공원, 남산 자연조망을 함께 누리는 경관(조망)특화 단지 조성 △생활편의를 제공하는 도시기반시설의 획기적 개선 △한강과 지역, 강북과 강남을 연결하는 녹지·보행체계 구축을 전략으로 설정해 정비계획(안)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대상지는 ‘남산과 한강을 품은 경관특화단지’로 거듭날 예정으로, 11만4346.8㎡ 규모의 부지에 49층 이하, 1903가구 아파트가 들어선다. 용산공원과 한강으로 이어지는 보행연계를 위한 보행자전용도로 2개소가 신설된다. 교통개선을 위한 지하도로 계획 및 남북 녹지축 강화를 위한 소공원 2개소도 신설할 계획이다. 용산구는 공람 공고 후 구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서울시에 입안 신청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서빙고 신동아아파트의 경관특화단지로의 변화를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조속하게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sj@munhwa.com
서울 용산구는 오는 31일까지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서빙고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변경)(안) 주민공람 공고’를 진행한다.
4일 용산구에 따르면, 이번 주민공람 공고는 신속통합기획 통보 후 지난해 10월 주민제안된 정비계획(안)의 관련부서 및 기관 협의 완료에 따른 후속 절차다.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은 용산구청 주택과(7층), 신동아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서울시 용산구 이촌로 347 관리사무소 2층)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 제출은 용산구청 주택과(7층)에서 가능하다.
용산구는 서울시와 함께 13차례의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통해 서빙고 신동아아파트의 가이드라인을 수립·통보했으며, 한강변 대표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진행해왔다. 신동아아파트는 서울의 남북녹지축과 한강수변축이 만나는 입지적·경관적으로 중요한 지역으로 △한강, 용산공원, 남산 자연조망을 함께 누리는 경관(조망)특화 단지 조성 △생활편의를 제공하는 도시기반시설의 획기적 개선 △한강과 지역, 강북과 강남을 연결하는 녹지·보행체계 구축을 전략으로 설정해 정비계획(안)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대상지는 ‘남산과 한강을 품은 경관특화단지’로 거듭날 예정으로, 11만4346.8㎡ 규모의 부지에 49층 이하, 1903가구 아파트가 들어선다. 용산공원과 한강으로 이어지는 보행연계를 위한 보행자전용도로 2개소가 신설된다. 교통개선을 위한 지하도로 계획 및 남북 녹지축 강화를 위한 소공원 2개소도 신설할 계획이다. 용산구는 공람 공고 후 구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서울시에 입안 신청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서빙고 신동아아파트의 경관특화단지로의 변화를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조속하게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sj@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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