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X하우시스는 오는 3월 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북촌의 행사 전문 공간 ‘위크앨리’에서 네 번째 ‘트렌드십’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2023년 성수동·을지로, 2024년 이태원에서 체험형 전시를 선보였던 LX하우시스는 이번에도 젊은 층이 선호하는 지역을 선정해 2030세대와의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올해의 핵심 디자인 트렌드로 ‘시너지-SY(E)NERGY’를 제시했다. 이는 개인화가 가속화되는 사회 속에서 공동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서로 다른 요소들이 결합해 신선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LX하우시스는 이러한 트렌드를 바탕으로 인테리어 제품과 패션을 융합한 쇼룸 ‘메종 드 시너지(Maison de Synergy)’를 구성했다.
1층에서는 LX하우시스의 제품 패턴이 적용된 의상과 소품들로 꾸며진 ‘테마 쇼윈도’가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올해 디자인 테마를 반영한 ‘테마 스테이지’에서는 인테리어와 패션이 결합된 다양한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패션 브랜드 ‘오우르(OURR)’와 협업한 의상 전시존에서는 LX하우시스의 대표 제품인 디아망 벽지를 활용해 패션 아이템을 제작했으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가상 화보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2층은 관람객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AI를 활용해 나만의 패턴을 디자인하고 미니어처 공간을 꾸밀 수 있는 ‘시너지 스튜디오’, 직접 패션 화보 모델이 되어볼 수 있는 ‘패션 체험존’, 디자인 패턴을 조합해 자신만의 티셔츠를 제작할 수 있는 ‘티셔츠 공작소’, 그리고 테마 공간을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는 ‘VR존’ 등이 마련됐다.
이번 전시행사는 공식 홈페이지(www.lxtrendship.com)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시너지-SY(E)NERGY’ 테마가 적용된 공간을 확인하고, 오프라인 전시장의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최신 트렌드와 전통이 공존하는 북촌에서 진행되는 이번 체험형 팝업 전시는 LX하우시스만의 독창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참신한 인테리어 트렌드를 제안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고객과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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