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성균관대 하이테크솔루션학과 석사 과정을 마친 자사 직원을 전원 반도체 부문에 배치했다고 12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와 플랜트 부문 자회사 SK에코엔지니어링은 2022년부터 성균관대와 함께 하이테크솔루션학과 석사 과정을 운영 중이다. 지난달 2기생 11명이 학위를 받았다.
회사가 신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반도체 종합 솔루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결정으로, 1기 졸업생을 포함하면 반도체 부문 배치 비중은 약 67%에 이른다.
SK에코플랜트는 최근 반도체 종합 서비스로 포트폴리오를 확장, 단순한 설계·조달·시공(EPC)을 넘어 반도체 제조공장(FAB) 및 기반시설 조성과 운영, 산업용 가스 등 소재 공급, 친환경 처리 등을 아우르는 방향으로 사업을 재편해나가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석사 과정 운영 등을 통해 미래 대응 역량을 갖춘 인재를 지속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4년제 대학 졸업자로 만 3년 재직한 SK에코플랜트와 SK에코엔지니어링 재직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년 치 급여와 복리 후생 등이 동일하게 지원된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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