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발,초췌한 얼굴, 목에 흉기 자국 선명” 경찰, 하늘양 살해 명재완 신상정보 공개

대전=김창희 기자



대전 초등학교 1학년생 김하늘(8)양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초등학교 교사 명재완(48)씨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12일 대전경찰청은 이날 오전 9시쯤 지방경찰청 홈페이지에 명 씨의 사진과 나이, 이름 등을 공개했다.

경찰은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13세미만약취·유인)사건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정보 외 피의자의 신상을 유출하거나 가족·주변 인물들을 SNS 공개하는 행위는 형사처벌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명씨는 산발한 머리에 초췌한 표정이었다. 자해 행위로 부상을 입은 목에는 수술 자국이 선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