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는 신산업 분야 진로 체험 프로그램 강화
서울 동대문구가 위탁 운영하는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와락’이 서울시교육청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센터’로 선정됐다.
12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매년 서울 소재 25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운영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현장 모니터링(50%) ▲센터 이용자 만족도(40%) ▲예산 집행 점검(10%) 등 3가지 항목 평가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우수 센터를 선정한다.
와락은 신규 체험처 발굴과 우수한 멘토 인력풀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한 점, 학교뿐만 아니라 관계 기관과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복지 취약계층·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전문 직업인의 특강과 체험을 통해 적성을 찾는 토요 직업 체험 ‘토토즐’, 학교 동아리와 연계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 ‘와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적극 지원한 것도 우수 등급 획득으로 이어졌다고 동대문구는 설명했다
와락은 올해 ▲DDM메이커(4차 산업 기술 체험) ▲상상클래스(디지털 드로잉 프로그램) ▲미래잡(job)기(미래자동차, 인공지능 탐구) 등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을 비롯한 신산업 분야에 대한 체험 기회를 더욱 확대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주도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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