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자신이 일하는 편의점에서 수천만 원을 빼돌린 30대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최근 부천시 원미구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여러 차례 금고에서 수천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편의점 점주 B 씨로부터 "직원이 돈을 훔쳐 갔다"는 신고를 받고 지난 13일 오후 10시 30분쯤 A 씨를 긴급체포했다. B 씨는 경찰에서 "A 씨가 3000만 원 가량을 훔쳤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경기 파주시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생이 금고 열어 지폐를 가져가려 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장면. 해당 남성은 최근 상습 절도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은 없음. MBN 보도화면 캡처
경찰은 편의점 내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점주와 아르바이트생이 주장하는 금액이 서로 달라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며 "A 씨의 구속영장 신청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선미 기자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최근 부천시 원미구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여러 차례 금고에서 수천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편의점 점주 B 씨로부터 "직원이 돈을 훔쳐 갔다"는 신고를 받고 지난 13일 오후 10시 30분쯤 A 씨를 긴급체포했다. B 씨는 경찰에서 "A 씨가 3000만 원 가량을 훔쳤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편의점 내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점주와 아르바이트생이 주장하는 금액이 서로 달라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며 "A 씨의 구속영장 신청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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