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 전경. 경북테크노파크 제공
경북테크노파크 전경. 경북테크노파크 제공


㈜이데아스, 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 마련


경산=박천학 기자



경북테크노파크의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이 성과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

17일 경북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이데아스는 대만의 ZECZEC, 미국의 KICKSTARTER, 일본의 MAKUAKE 등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서 설정한 목표 금액을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이 기업은 경북도가 주관하고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진행 중인 ‘경북도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의 입주기업이다. 이데아스는 최근 3개 국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목표 금액을 초과 달성해 자사의 혁신적인 제품(더스퀴저)과 서비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특히 ZECZEC에선 목표 금액의 1670%, KICKSTARTER에선 목표 금액의 2,364%, MAKUAKE에선 6일 만에 목표 금액의 772%를 달성하며 각 플랫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태환 이데아스 대표는 "1차 제품 더스퀴저의 성공적인 시장 출시 및 수출을 기반으로 2차 제품인 더 오프너를 기획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며 "일상의 불편함을 우수한 제품으로 해결해 주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 데아스는 창업 3년 차 기업으로 액상 소스를 쉽고 간편하게 짤 수 있는 소스 짜개 개발 업체다.

경북도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다양한 창업 지원 및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입주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정진환 경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은 "이번 크라우드펀딩 목표 달성은 기업의 노력이 결실을 보는 중요한 성과"라며 "이데아스를 대표 사례로 앞으로도 많은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서과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낌없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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