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마포구는 ‘마포구 청소년 뮤지컬단’ 10기 단원으로 활동할 청소년을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마포구 청소년 뮤지컬단은 청소년들이 음악과 안무, 연기 등 뮤지컬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고, 그 과정에서 협동과 배려, 소통을 배울 수있는 교육 사업으로 관내 거주하거나 마포구에 있는 초등학교 재학 중인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총 25명이다.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필요 서류를 가지고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필요 서류는 마포구 홈페이지 또는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가 완료되면 4월 17일 오디션을 거쳐 단원으로 활동할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청소년은 주 1회 뮤지컬 전문 교육을 받게 되고 11월에는 제10회 ‘마포구 청소년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작품을 공연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청소년 뮤지컬단 활동은 실제 무대 경험을 쌓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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