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영
서울 한강 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는 브라이튼 여의도가 고급 주거 문화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신영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옛 MBC 부지에 세워진 브라이튼 여의도는 아파트 2개 동, 오피스텔 1개 동, 오피스 1개 동으로 이뤄진 복합단지다. 지역 내 18년 만에 들어선 신축 아파트라는 상징성을 앞세워 입주와 동시에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브라이튼 여의도는 국내 부촌 중 하나이자 금융 1번가인 여의도 내에서도 돋보이는 입지환경이 강점으로 꼽힌다.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백화점 더 현대가 위치한 것을 비롯해 여의도·한강·샛강공원 등도 가까워 도심 속 쾌적한 주거환경이 구현된다.
사통팔달 교통망도 돋보인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및 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과 5호선 여의나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올림픽대로·강변북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이 쉽고, 마포대교·원효대교 등을 통해 인접 지역으로 쉽게 오갈 수 있다. 신안산선을 포함한 서부선 경전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등 교통망 확충사업도 다수 예정돼 있다.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여의도 1호 재건축 단지인 한양아파트와 공작아파트가 시공사 선정을 완료하면서 올해 중 사업시행인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어 대교아파트 역시 최근 서울시에서 열린 통합심의를 최종 통과하면서 향후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40년이 훌쩍 넘은 노후 아파트촌이 초고층 스카이라인으로 탈바꿈하게 되는 만큼, 압구정·반포·여의도로 이어지는 한강 변 3대 부촌으로의 도약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브라이튼 여의도는 상품성 역시 한 차원 진일보했다는 평가다. 외부는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입면 변화와 돌출형 테라스 설계 등 독창적인 시도를 통해 심미성을 높였다.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