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오일뱅크의 ‘현대 엑스티어 가솔린 G시리즈’ 제품 포스터. HD현대오일뱅크 제공
HD현대오일뱅크의 ‘현대 엑스티어 가솔린 G시리즈’ 제품 포스터. HD현대오일뱅크 제공


연비 향상, 배출가스 저감 등 강화된 국제 규격에 맞춰 국내 최초 출시

HD현대오일뱅크는 휘발유 차량용 엔진오일 ‘현대 엑스티어 가솔린 G시리즈’ 16종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은 엔진 내 마찰을 줄이고자 마찰 조정제를 투입해 엔진을 보호하고 연비를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또 엔진오일 누유 방지를 위해 엔진 실(Seal) 보호제도를 새롭게 추가했다.

최신 자동차용 윤활유 국제 규격에 부합한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최초이자 기존 규격 만료 시점보다 1년 앞선 출시다. 미국석유협회(API)와 국제윤활유 표준화 승인위원회(ILSAC)는 배출가스 저감 등의 기준을 대폭 강화한 ‘API SQ’ 및 ‘ILSAC GF-7’ 규격을 이달 말 발표한다.

정태오 HD현대오일뱅크 윤활유사업본부장은 "이번 제품은 향후 휘발유 차량에도 확대 적용될 배기가스 규제까지 고려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치열한 기술 개발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수출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장병철 기자
장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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