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청 제공
경북 안동시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청 제공


경북도, ‘APEC 2025 KOREA’대학생 앰버서더 52명 선발

안동=박천학 기자



경북도는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국내외에 홍보할 대학생 앰버서더 52명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학생 앰버서더는 오는 28일 경주에서 열리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돌입한다. 발대식은 APEC에 대한 기본교육과 앰버서더 활동 안내, 경주 주요 관광 명소를 직접 방문하는 팸투어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대학생 앰버서더는 국내 대학생과 국내에 거주하는 APEC 회원지역 출신 유학생 135명 중 SNS 콘텐츠 제작 능력, 세계 소통 역량, APEC 정상회의에 관한 관심도 등의 평가를 거쳐 모집했다.

이들은 앞으로 10개월 동안 디지털 홍보대사로 경주 명소 소개 영상 일기, APEC 경제 협력을 다룬 카드뉴스, APEC 주제 숏폼 영상 등 매달 주어지는 홍보 미션을 통해 국내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은 "APEC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특히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앰버서더들의 젊고 참신한 홍보 아이디어를 통해 더 많은 국내외 사람에게 APEC과 경북 경주가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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