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학여행 계획 중인 19개교, 학생 2839명 대상
1인당 최대 20만 원 지원
서울 동작구는 올해 서울 자치구 최초로 중·고등학생 수학여행 경비를 1인당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동작구에 따르면 수학여행 경비 지원은 많은 학부모의 건의사항을 받아들인 것으로,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는 학창 시절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작구는 학교별 신청에 따라 이달 총 5억5821만 원 규모로 수학여행 경비 지원에 나선다. 수학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19개 학교(중학교 15개, 고등학교 4개), 학생 2839명이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학생이 실제 부담하는 여비에 한정해 학교별 1개 학년, 재학 중 1회를 기준으로 지원된다.
앞서 광진구가 지난해 ‘저소득 한부모 가정’ 학생에 한해 수학여행비를 지원한 바 있지만, 지역 내 중고생 전체를 대상으로 학교 신청을 받아 지원하는 건 동작구가 처음이다. 다만 동작구에 주소지를 둔 ‘구민 학생’이어야 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떠나 깊은 사고와 넓은 시각을 갖길 바라는 마음에서 정책적 결단을 내려 자치구 최초로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작구는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수학여행비 지원 외에도 ▲독서 토론 및 인문학 수업 ▲학생 심리정서 지원 ▲어린이 1인 1악기 교습 등 다양한 창의적 프로그램에도 보조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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