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스포츠코리아랩을 개관한다.
19일 문체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개괸한 스포츠코리아랩은 기존 스포츠산업 종합지원센터를 확대·개편한 곳이다. 스포츠코리아랩은 스포츠 기업의 입주와 전시체험 공간, 보육 프로그램, 일자리 정보, 기술 개발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스포츠산업 종합지원 플랫폼이다.
스포츠코리아랩은 창업 기업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도록 기업입주 공간을 기존 24개에서 44개로 확대했으며, 스포츠 기업과 구직자의 원활한 연결을 위해 기업지원관 내 스포츠산업 일자리 센터를 이전했다. 또한 스포츠코리아랩 사업과 다른 기업지원사업 연계를 강화해 창업 기업이 지속해 성장하도록 체계적인 성장 사다리를 구축했으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전시체험관을 더 매력적인 열린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문체부는 "2014년 콘텐츠코리아랩, 2023년 아트코리아랩에 이어 스포츠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돕기 위해 스포츠코리아랩을 개관하게 됐다"며 "스포츠산업 매출을 2023년 81조원에서 2028년까지 105조원으로 끌어올려 스포츠산업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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