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형 키즈카페 ‘서대문구 천연동점’ 개관
서울 서대문구는 아이들이 날씨나 미세먼지 걱정 없이 신나게 놀 수 있는 서대문구립 서울형 키즈카페 ‘천연동점’을 최근 개관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서대문구 신일교회 2층에 조성된 이 키즈카페는 222.61㎡ 규모로, 지역 명소인 독립문에서 안산자락길까지 이어지는 숲길을 주제로 내부가 설계됐다. 키즈카페는 △‘일렁일렁 초록언덕 & 엉금엉금 동굴미로’ △‘알록달록! 오색둥지’ △‘풍덩! 상상연못’ △‘굴려굴려! 쇠똥구리네’ 등 놀이공간 4개로 구성됐다.
서울에 거주하는 아동과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1회(2시간)에 아동 2000원, 보호자 1000원이다. 개인 놀이 돌봄 서비스 이용 시에는 2000원이 추가된다. 1일 1회 이용 가능하다.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약 후 월∼토요일 이용할 수 있다.
서대문구는 지난해 9월을 시작으로 잇따라 4개(북가좌1동점, 남가좌1동점, 홍제3동점, 천연동점)의 ‘서대문구립 서울형 키즈카페’를 개관, 운영하는 중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18일 열린 개관식에서 "공간을 제공해 주신 신일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서울형 키즈카페를 권역별로 확대해 아이와 부모의 행복 200% 서대문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