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기업 중 최초 영예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계적 권위의 위탁생산개발(CDMO) 시상식으로 꼽히는 ‘CDMO 리더십 어워즈’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12년 연속 수상했다.
20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CDMO 리더십 어워즈는 제약바이오 산업 연구기관인 ‘아웃소스파마’와 생명과학 분야 전문지 ‘라이프사이언스커넥트’가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시상식이다. CDMO 기업과 협력 고객사들이 평가에 참여해 업계 목소리를 가장 잘 반영한 상으로 평가된다. 이번 시상식에는 제임스 최(왼쪽) 삼성바이오로직스 영업지원담당 부사장과 케빈 샤프 세일즈&오퍼레이션담당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부터는 시상 부문을 ‘생물의약품’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포트폴리오별로 세분화했다. 또 분야 내에서도 기업 생산시설·연구소 거점을 기준으로 ‘글로벌’ ‘인터내셔널’ ‘북미지역’ 등 부문을 나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생물의약품-글로벌’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압도적인 생산능력과 혁신 기술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CDMO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생산 역량을 꾸준히 확장해 고품질의 바이오의약품을 제공하고 혁신적인 기술·서비스를 통해 고객사 만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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