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업체인 BYD가 19일 5분간 충전해 400㎞를 달리는 슈퍼e플랫폼을 선보여 또 하나의 쇼크를 불렀다. 1000V 초고전압과 최대 충전출력 1000㎾ 시연에 성공한 것이다. 과열을 막기 위해 차세대 전력 반도체와 전액체 냉각 방식을 채택, 상식을 파괴했다. 15분 충전에 275㎞를 주행하는 테슬라를 압도한다. 테슬라 주가는 올 들어 40% 내린 반면 BYD 주가는 60% 넘게 올랐다.
미국 투자은행인 웰스파고는 “단순한 조정이 아닌 구조적 문제”로 봤다. 미국 빅 테크 독점시대가 끝났다는 것이다. 테슬라는 1월 유럽 판매가 전년 대비 48% 감소했고, 2월 중국 시장 판매도 49% 급감했다. 중국의 딥시크가 인공지능, DJI는 드론, 유니트리는 휴머노이드, CATL은 배터리 시장을 휘젓는다. 증시 초점도 애플·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구글·메타·테슬라 등 M(Magnificent·훌륭한)7에서 중국의 알리바바·샤오미·텐센트·바이두 등 팹(Fabulous·굉장한)4로 옮겨간다.
컴퓨터·LCD·전기차 등에 이어 호황인 한국의 조선산업에도 중국 그림자가 짙다. 주 52시간제와 중대재해처벌법을 피해 블록 제작 주문을 중국으로 돌리는 바람에 예전처럼 제대로 온기가 퍼지지 않고 있다. 중국의 조선 개발인력은 1만8000명으로 한국(1300명)을 압도하고 세계시장 점유율도 53%로 한국(28%)을 추월했다. 중국이 첨단 기술에 200조 원을 쏟아붓는 반면 한국은 3조 원에 불과하다. 중국 과학 굴기에 더 적극 대응하지 않으면 안 된다.
미국 투자은행인 웰스파고는 “단순한 조정이 아닌 구조적 문제”로 봤다. 미국 빅 테크 독점시대가 끝났다는 것이다. 테슬라는 1월 유럽 판매가 전년 대비 48% 감소했고, 2월 중국 시장 판매도 49% 급감했다. 중국의 딥시크가 인공지능, DJI는 드론, 유니트리는 휴머노이드, CATL은 배터리 시장을 휘젓는다. 증시 초점도 애플·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구글·메타·테슬라 등 M(Magnificent·훌륭한)7에서 중국의 알리바바·샤오미·텐센트·바이두 등 팹(Fabulous·굉장한)4로 옮겨간다.
컴퓨터·LCD·전기차 등에 이어 호황인 한국의 조선산업에도 중국 그림자가 짙다. 주 52시간제와 중대재해처벌법을 피해 블록 제작 주문을 중국으로 돌리는 바람에 예전처럼 제대로 온기가 퍼지지 않고 있다. 중국의 조선 개발인력은 1만8000명으로 한국(1300명)을 압도하고 세계시장 점유율도 53%로 한국(28%)을 추월했다. 중국이 첨단 기술에 200조 원을 쏟아붓는 반면 한국은 3조 원에 불과하다. 중국 과학 굴기에 더 적극 대응하지 않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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