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해사대학 재학생 방한연수는 우리나라 해사 정책·산업 현장을 소개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자 2004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한 세계해사대학 재학생 및 교직원은 총 428명이다. 올해는 12개국 출신 재학생 15명 등 총 16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부산 신항 자동화 터미널·HD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 대덕연구소 및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등 산업 현장 견학 △한국해양대학교 및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 해양 교육기관 방문 △우리나라 문화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강도형(사진) 해수부 장관은 “세계해사대학 학생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나라의 해운·항만 산업현장을 직접 보고 전문가로서의 시야를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해운·해사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혁 기자 gugij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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