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보다나은미래를위한반기문재단 이사장이 지난해 5월 30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주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주포럼 제공
반기문 보다나은미래를위한반기문재단 이사장이 지난해 5월 30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주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주포럼 제공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명예위원으로 추대됐다.

IOC는 20일(현지시간) 그리스 코스타 나바리노에서 열린 제144차 총회에서 반 전 총장과 프란체스코 리치 비티 전 하계올림픽종목연합(ASOIF) 회장 등 2명을 IOC 명예위원으로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IOC는 올림픽 운동에 탁월한 공헌을 한 저명한 인사를 명예위원으로 추대해 선출한다.

반 전 총장은 2007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인 최초 유엔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2017년에는 IOC 윤리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박준우 기자
박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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