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연속 참여, 양주·이천시 두 곳
사람 중심 문화도시 양주 조성 목표
추경에 예산 반영해 5월 이후 추진
양주=김준구 기자
경기 양주시가 최근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문화자치 선두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사업’에 4년 연속 참여하는 지방자치단체는 양주시와 이천시 단 두 곳으로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도비 3000만 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시가 진행하는 ‘2025년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사업’은 ‘사람 중심 문화도시 양주 조성’을 목표로 총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문화자치 역량강화 △문화자치 활성화 △문화자치 확산 등 3개 유형의 사업을 주관단체인 (사)한국예총 양주지회와 함께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지역의 문화 매개 인력을 양성하고 문화자치 중장기 비전 공유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시민 주도의 문화 활동을 발굴·지원한다.
특히, 지난 2월 수립한 ‘2025∼2029년 양주시 문화자치 기본계획’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등 공감대를 형성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문화도시 3.0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문화자치 4년 차로 문화 매개 인력을 중심으로 문화자치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경기 북부 본가로서 양주만의 특색을 살린 문화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은 세부 사업계획 수립 후 추경에 예산을 반영해 오는 5월 이후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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