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보육 교직원의 직무스트레스 완화 및 보육 공백 해소를 위해 ‘쉼’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보육 교직원의 직무스트레스 완화 및 보육 공백 해소를 위해 ‘쉼’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남양주시 제공


어린이집 근무 담임교사 특별휴가 1일 부여
대체교사 파견해 담임교사 휴식 여건 보장



남양주=김준구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보육 교직원의 직무스트레스 완화 및 보육 공백 해소를 위해 ‘쉼’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에서 근무하는 담임교사에게 특별휴가 1일을 부여하고, 해당 어린이집에 대체 교사를 파견해 담임교사의 휴식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 내 동일 어린이집에서 3년 이상 재직(2025년 3월 17일 기준)한 담임교사는 어린이집 원장의 승인을 받아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특별휴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로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지원팀(☎031-528-4463, 내선 2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보육 교직원의 쾌적한 근무 환경은 곧 양질의 보육 서비스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보육 교직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김준구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